네이버 포스트 역시 창작자 지원 플랫폼이긴 한데,
올스킨 극장 처럼 팬아트에 한정된 플랫폼이 아닌, 오리지널 창작을 포함해서 특정 프로젝트 후원이나 팬커뮤니티 활성은 이쪽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에도 언급했던 것 처럼, RIOT의 정책에서 말하는 페이-월(금액을 지불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제한된 컨텐츠)을 피하여 최대한 상호 불편하지 않은 관계로 진행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페이 to 리워드] 관계를 벗어난 도네이션을 위주로 한 프로젝트 달성을 우선 지향하고있고, 그에 관해서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게 있겠죠.
만약 -말이 많았던- 플레잉카드를 추가로 제작한다 칩시다.
제작비를 후원받아 금액을 달성하면, 후원자에게 직접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엇의 공식 상품을 구매인증한 사람 혹은 쉘터에서 후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추가 선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법을 찾는 거죠.
여기에는 특정 법인이 상업목적을 위해 개입하지 않았고, 제한된 접근방식도 아니니까요.
도네이션에 대한 선물의 개념으로 증정하는 게 됩니다.
법해석이란 게 참 그렇죠. 내용적으로 비슷한데 ㅏ다르고 ㅓ다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고민의 시간을 좀 더 가진 다음에 리워드 단계나 후원단계를 설정하려고 합니다. 선물과 보상은 받는사람이 기뻐야 하기 때문에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발상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여기 댓글도 좋고 길면 게시판도 좋고 의견은 주시는대로 받겠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쉘터가 많이 발전해서 다른 창작자분들의 생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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